22. UPDATE

 

그동안 저는,

아래와 같이 살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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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새로운 노동터

또다시 헬스케어에 몸을 푸우욱 담갔어요. 익숙한 것과 그렇지 못한 것 사이에서 엄청난 불협화음을 만들어내고 있어요.

확실히 몸집이 큰 회사이다 보니 커뮤니케이션 라인에 보이지 않는 장벽이 있어요.

그래서 공부를 많이 많이 시작했어요. 첫 번째 퀘스천은 PO직무의 이해였고

작은...씨..이오..

어디서 좋다는 책을 읽고 있어요. 

하나의 직무만 좋게 해결된다고 회사 전체가 좋아진다는 것은 당연하지만 말도 안 되는 소리 같아요.

 

나름 노동자 신분으로 일터를 즐기며 지치지 않게 / 발악하는 포인트를 만들었어요.

[이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프로젝트를 천천히 소개할게요.

 

귀여워 죽겠는 매기를 보며 워킹타임 버티기.

 

그리고 야근을 해요. 엄청해요. 미워요. 사장님.

돌아가는 미러볼 w.야근

다시는 할 수 있다!라고 말하지 않겠어요.

일주일만 더 달라! 왜 말을 못 하니!

 

 

 

 

2. 차근차근

심리적인 여유를 되찾고 앞으로 뭘 해야 하는지 차근차근 밟아가고 있어요.

 

커다란 프로젝트를 토해내고 모든 레거시 모가지를 처내는 것이 노동터의 목표이고

멋쟁이 등산 애플리케이션을 만드는 것이 친구들과의 목표예요.

열정!열!정@ 올라가자! 유료 어플리케이션!

 

그리고 두 가지의 목표에서 제가 성장하는 것이 저의 목표예요.

역시 마음의 여유는 쌓여있는 일도 가볍게 볼 수 있게 만들어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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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의 12월이 지나고

21년 1월은 이어서 정리를 했고

2월은 달려 나갔고

3월은 다시 차근차근 회고하며 준비하는 달이 되었어요.

 

앞으로 새로운 환경에 적응을/익숙한 환경에 마음을 더 쏟는

그런 과정을 글로 잘 담아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