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 파티에 진심인 사람들
지난번 친구들과 온라인 파티를 했던 경험을 남겨보아요. 8명 모두 디자인 활동을 통해 만난 친구들로 쓸데없는 디테일과 준비성이 투철해요. 이 파티도 3년째 하고 있어요. 그중 디자이너 최와 배가 시각엔 진심인 편이라 매번 고퀄로 준비해요. 만나진 못했지만 그래도 우리는 최선을 다해 파티를 즐겼어요. 1.Poaster 매년 컨셉이 달라지지만 이번 디자이너 최가 만든 컨셉은 '온라인 / 디지털'이었어요. 인스타 스토리 업로드 사이즈에 맞춰 만들어줬어요. 2.Notion 노션을 활용하여 가상의 파티룸을 만들었어요. 사전 산타 앱을 통해 각자의 마니또를 선정하고 마니또에게 음식과 선물을 배달시켜줬어요. 참가자 보드에 들어가면 근황과 공유하고 싶은 이야기를 확인할 수 있어요. 3.ZOOM 대망의 파티 당일이 되었..
2020.1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