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 다음 노동터

 

이직 준비를 하고 있어요. 

아직 주니어 짬이지만 이직 시 회사 고르는 기준을 적어볼까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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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안정적인 수익

정~말 당연한 이야기일 수 있지만 중요한 점임을 깨달았어요.

특히 수익을 안내도 되는 회사, 수익이 없는 회사는 더더욱 피하고 싶어요.

관심도 없던 회사의 재무 재표를 보고 투자 상황도 찾아보게 되더라고요. 

도입하고 싶은 툴, 양껏 하고 싶은 검증들은 모두 회사 돈이 필요하니깐요.

풍요로운 업무 환경을 위해서 회사의 수익이 정말 중요하구나. 를 이번에 많이 깨달았어요.

 

2. 직무의 이해

제 직무는 회사마다, 해마다 개념이 계속 바뀌고 있어요.

불리는 명칭도 제각각이에요. 

회사 사람들이 이 직무에 대한 이해도가 얼마나 있는지도 정말 중요해요. 

처음 입사한 회사에 UX 업무 담당자는 저뿐이었고 다른 직무의 동료에게 저를 소개하기보단 직무를 소개한 시간이 더 많았던 것 같아요.

한때 UX가 유행했고 그 바람에 많은 회사들도 UX 관련 공고를 올렸고 면접도 많이 다녔어요.

음.,. 느낀 점은 겉핥기 식으로  알고 있구나 싶었어요.

꼭 다음 회사는 이해도와 중요도를 알고 있는 곳으로 가고 싶어요.

 

3. 일하는 동료 

믿고 맡길 수 있는 동료와 일하고 싶어요.

 

'아 원래 다 안 되는 건가?'

이게 무슨 이유인지는 몰라도 다 안된대요.

그래서 IT동아리에 들어가서 많이 공부했어요.

안 되는 이유를 설명하지 않는 동료를 위해 제가 직접 알아보고 다녔어요.

 

근데 아니더라고요. 최근에 다닌 회사에서 같이 일하는 동료의 중요성을 많이 느꼈어요.

개인의 편의, 이익이 아닌 정말 팀의 공통 목표를 위해 같이 힘써주는 동료와 성장하는 게 다음 목표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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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입사 때 아무것도 모르고 회사에 들어갔고 정말 많이 후회했어요.

조금이라도 더 나은 회사 생활을 위해.!

이직 파이팅~!@